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통일교육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4기 출범회의 성황리에 개최

황금천 2009. 7. 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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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4기 출범회의 성황리에 개최

 

 

제14기 출범회의 성황리에 개최
작성자: 황의태 작성일: 2009-07-06 조회: 802
“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역사적 출범을 선포”

                               - 이명박 대통령, 3당 대표도 참여, 국민통합의 뜻 다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009년 7월 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14기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제2창립의 새로운 역사적 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회의는 자문회의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과 국내외 자문위원(11,000여 명), 초청인사 등 총 12,000여 명이 참석,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시종 진지하고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기념촬영
 

   한국정책방송의 K-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이날 회의는 △영상 개회선언, △제14기 자문회의 구성 경과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제14기 활동방향 보고, △새 기관상징물(M.I) 선포 및 평통기 전달, △대통령 말씀, △통일대합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본행사 전 90여분간 펼쳐진 식전행사는 △타악그룹 뿌리패와 일렉쿠키의 합동공연, △가수 이선희 공연, △민주평통의 기능과 활동 소개 PPT 영상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참석위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식전1이선희
               
              <뿌리패+일렉쿠키 협연>                                 <이선희 공연>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영상 개회선언에는 전북지역 자문위원, 어린이, 산업체근로자, 통일교육시범학교(서서울생활과학고) 학생, 사무처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하여 민주평통이 추구하는 국민통합의 의미를 살렸다.

   김대식 사무처장은 <제14기 구성 경과보고>를 통해
△상생과 공영의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인사 영입과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국민 대통합과 소통의 창구로서 여성․청년․재외동포 2-3세대 위촉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오른쪽 사진 ▶)

  경과보고 후 각계의 자문위원 대표 7명이 대통령으로부터 위촉장을 친수 받고, 남녀 대표 자문위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12조에 따라 대표로 선서를 했다.

   (아래쪽 사진 ▼)
 사무처장
  위촉장  ※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친수 順)

  - 
홍규덕 숙명여대 사회대학장
  - 
문창섭
삼덕통상 대표이사
  - 
권애영 엔바이오 연구위원
  - 
박현준 농업인
  - 
이용대
비알엘 대표이사
  - 
박대수 한국노총 서울본부 의장
  - 
현인애 NK지식인연대 사무총장                                                       
위촉장

                                      <자문위원 선서>
                                       
   ※ 자문위원 선서  대표 : 이태호
자문위원(남, 전남 청년위원 대표)
                                권명희 자문위원(여, 경기 청년위원 대표)

   이기택 수석부의장은 <제14기 활동방향 보고>를 통해
다음과 같이 4대 활동방향을 제안했다.

   1. 실용적 정책건의 추진
   2. 통일무지개 운동 전개
   3.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4.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 

   (오른쪽 사진 ▶)

    이 수석부의장의 보고 후에는 이러한 민주평통의 활동비전과 목표, 4대 활동방향에 대한 영상물 상영이 있었다.  
수석 
 

   이어 제14기 출범을 계기로 새롭게 교체된 기관상징물(MI) 선포가 영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새 MI가 새겨진 민주평통기 전달도 있었다. 민주평통기 전달은 전체 자문위원의 새출발의 의지를 모아 청년위원회 이청년 간사가 대통령께 새 깃발을 드리고, 대통령께서 이를 힘차게 흔드신 후 다시 김대식 사무처장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대통령께서 새 민주평통기를 흔드실 때 환호와 박수로써 제2창립의 결의를 다졌다.

대통령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이명박 대통령의 연설이었다.

   약 20분동안 이뤄진 연설 내내 자문위원들은 무려 30번에 걸친 열렬한 박수로 공감의 뜻을 표현했다.

   역대 어느 출범회의에서도 예를 찾아보긴 힘든, 의장이신 대통령과 자문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장면이었다.

   대통령께서는 자문위원들을 향해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연설을 맺어, 자문위원들에 대한 깊은 신뢰와 기대를 표현하셨다.
 

   ( 왼쪽 사진 ) 

  이날 이 대통령은 “민주평통은 제2의 창립을 선언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 태어나야 할 것”라며, “국민적 기대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국민화합과 평화통일의 선봉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남남갈등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동력을 약화시키고, 남북문제를 바로 풀기 위한 우리의 역량을 소진”한다면서, “국민통합의 장정에 민주평통이 힘을 모아주기 바라고”, “다양한 의견을 녹여내는 뜨거운 용광로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자문위원들에게 주문했다.
(※ 대통령 말씀 전문 : 별도 게시물 참조)

대통령 전경

                                              <대통령(의장) 말씀>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평화방송 어린이 합창단은 민주평통이 주최한 평화통일동요제 대상 수상곡인 <통일여행>을 마산시립교향악단(지휘자 백진현)의 반주에 맞춰 어린이 특유의 귀엽고 천진난만한 율동을 곁들여 부름으로써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통일여행 대통령 합창단

                                        <평화방송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이날 행사의 피날레는 통일조국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과 통일시대를 열어갈 자문위원들이 함께 하는 <우리의 소원> 대합창이었다. 대통령과 여·야 정당대표를 비롯한 전체 참석자들이 모두 손을 잡고 합창을 하면서, 하루빨리 민족의 숙제인 통일을 달성해야겠다는 결의를 다질 수 있었다.

우리의 소원

                                      < 통일 대합창 - '우리의 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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