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 [인물탐방] 조민규 학우

황금천 2009. 4. 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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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  [인물탐방] 조민규 학우

 

 

제목  기타공지 - [일반] [인물탐방] 조민규 학우
등록메뉴  캠퍼스 인물탐방
공지기간  2009년 04월 01일 (수) ~ 2009년 04월 08일 (수)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150 회
내용
안녕하십니까. 저는 2009학년도 1학기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여, 1학년 부대표를 맡고 있는 조민규라고 합니다. 항상 도전적이고 긍정적 사고를 지니며 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사회에서 부족하고 소외된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아 교육과학기술부 인가 평생교육기관인 어린이교통안전교육사업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초대 원장으로 재임 중에 있습니다.
和氣滿堂이란 가훈과 道天地將法이란 좌우명이 저에게 많은 용기와 지혜를 불어 주고 있어,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어떤 특별한 계기라기 보단 항상 우리학교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재 어린이와 시민들의 교통안전교육을 담당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사회복지업무의 일환이라 생각하고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이를 통해 소외계층과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여러 상황을 실무에서 수차례 경험하고 있는데, 실무에서 느낀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정립과 체계적인 학습의 필요성이 절실하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21세기 신명문대 탐방 기사를 접하였고, 이를 통해 대구사이버대학교에 대해서 더욱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사회복지계열 특성화 명문 대학이라는 점과 우수교원확보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체험교육기관인 대경어린이교통교육원을 설립하고 초대 원장으로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어린이교통사고의 대부분은 보행 중 일어나는 사고들입니다. 대다수의 어린이가 보행자 입장에서 자동차의 특성과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여서 많은 생명을 잃거나 다치고 있습니다.
물론 어린이교통사고의 원인은 다양하나 우선 어린이들이 운전자입장에서 직접 자동차운전을 경험하면 보다 많은 교통사고 사고율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항상 가졌습니다.
어른들도 처음에 운전을 해보면 횡단보도에서 갑자기 뛰어 들어오는 사람을 발견하여 아찔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점을 간접체험을 시켜 보행 중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는 것입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교통사고 발생빈도 상위권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체계가 미약한 실정에 있습니다.
이에, 어린이들이 직접 운전 경험을 통한 차량의 원리와 특성을 경험하게 하여 근원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현하는 체험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들로서 이미 3년여 기간에 걸쳐 52,00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교육하여 왔습니다.
위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08년부터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법률 제정의 당위성을 저희 교육원에서 제안하였습니다. 20여명의 많은 여야 국회의원님들이 찬성하여 발의한 교통안전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선진 교통문화의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선 매우 기쁩니다. 그리고 많은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경주 수련회를 통하여 우리 학우님들을 뵙고 생각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온라인상에서 강의를 듣지만 오프라인 모임에서도 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야겠다는 긍정적인 희망이 생겼습니다.
정말 좋은 분들이 저와 같은 학과 학우님이라는 게 믿음직했습니다. 패기를 내세우기는 조금 나이가 되었지만 그래도 패기와 관록으로 화기애애하고 넉넉한 분위기로 학교생활에 임하고 싶습니다.
물론 대학에 입학하였으니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입니다. 당당한 대구사이버대학교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아직도 배울 것이 많은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 번도 제자신이 나이에 의해 좌절하고 늦었다고 생각해보진 않았습니다. 우리학교에 입학하면서 나이와는 상관없는 많은 분들의 향학열에 놀랐는데,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구나’ 하는 것과 ‘많은 도전과 기회는 자기 스스로 만드는 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누구나 자랑스러운 인생을 살고 싶어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분들은 먼저 행동한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대구사이버대학교를 선택한 여러분들과 함께 끝까지 학업을 마쳐 미약하지만 우리 학교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