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 [일반] [인물탐방] 사회복지학과 이대수 학우

황금천 2009. 1. 31. 19:08

 

http://www.dcu.ac.kr/cyberboard/Notice.ilban.htm?CONTENTNO=77858&N_TYPE=N00010&PageVersion=2009%2D01%2D31+%BF%C0%C8%C4+7%3A04%3A38 - 대구사이버대학교 DCU공지

 

 

대구사이버대학교 [일반] [인물탐방] 사회복지학과 이대수 학우

 

 

제목  기타공지 - [일반] [인물탐방] 이대수 학우
등록메뉴  캠퍼스 인물탐방
공지기간  2009년 01월 30일 (금) ~ 2009년 02월 06일 (금)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73 회
내용

안녕하십니까? 저는 반딧불이 살아 숨 쉬는 청정 자연의 전북 무주에 사는 올해 사회복지학과 2학년이 되는 이대수입니다. 고등학교를 김천에서 다닌 후로 이곳에서 계속 살아오고 있습니다.
먼저 부족한 사람이 캠퍼스 인물탐방에서 인사와 소개를 하게 되어 영광에 앞서 많은 학우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21살에 기계 사고로 후천적 장애인으로 살아오면서 장애인들의 사회인식과 편견에 대하여,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많은 문제점들을 직접 체험하며 복지정책의 수혜자이며 당사자로서 장애인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빠른 시대의 변화와는 달리 사회복지 정책은 조금씩 변하며 장애인들이 느끼는 체감만족도는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작은 힘을 모아 변화와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 위해서는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고 관심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단체에 참여한 계기가 현재는 장애인 지도자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활동하면서 장애인 복지의 일선에서 현장 경험에 이론이 필요하고 더 크고 폭넓은 봉사를 위해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을 반드시 갖추어야 된다고 생각했으며, 장애인들의 실질적 욕구에 부합하고 생산적 복지를 위한 여러 사업에는 전문적인 자격과 지식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바쁜 일정에 시간을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는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기로 결심하고 여러 기관 사회복지 실무자들의 조언과 정보를 모아 직접 비교한바 장애인들에게 가장 많은 배려와 혜택을 부여하며, 사회복지학의 특성화대학이자 사랑과 봉사로 세계를 품는 인재양성의 교육이념에 걸 맞는 명문 대학이 대구사이버대학교라 판단하여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순수 장애인 당사자 단체입니다. 우리나라 행정구역과 같이 사단법인으로서 중앙회 산하 16개 시 도 협회와 232개 시 군 구 지회가 있으며 2년의 임기로 중앙에서 임명승인을 합니다.
제가 부족함이 많지만 지역 장애인들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부름과 밑거름이 된다면 언제든지 봉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임기 만료 되었으나 연임 하라는 명을 받아 2009년 1월 16일 새로 임명장을 받고 취임 하였습니다. 무주군 지역에도 인구의 10%에 달하는 2,400여 명의 등록 장애인이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권익보호와 생활 고층 상담 및 부당 불편 사항에 대한 처리방법을 제시하고 자신들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찾고 사회적 제약 요인의 보완 및 개선책을 강구하며 재활 정보와 복지 시책을 제공하여 소외됨이 없이 모든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전개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여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식 정보화 시대에 상대적으로 정보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많고 나이가 높으신 분들의 컴퓨터와 거리를 좁혀 인식을 개선하여 정보욕구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게 함으로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적 동기를 부여하여 근로의욕을 북돋우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용도실을 개조하여 민간단체와 관공서에서 교체용 중고 컴퓨터를 지원 받아 설치하고 통신회사와 학원 관계자들의 교육 지원을 받아 연중 개방하고 있으며, 컴퓨터 활용능력을 높여 회원 상호간 정보 공유와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대와 긴장감이 교차 되면서 입학을 하고 벌써 1학년을 마쳤습니다. 시험과 점수에 긴장하고 또 진도에 따라 공부해야하고 처음 해보는 과제물 제출 등으로 시간의 빠름을 실감 할 수 있었고 새로운 배움과 만남의 즐거움으로 기억 됩니다. 초심을 생각하고 뒤돌아보면 반성과 후회도 있고 어려운 과제 때문에 힘이 들 때도 있었지만 혹독한 훈련이 있어야 강인한 최후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교수님의 말씀은 너무나 진한 감동이었습니다. 저는 입학식부터 사은회까지 학교 행사에 모두 참석 하였는데,
그 밑거름은 학교 선택에 후회되지 않는 정말 좋은 대학이고 교육이념 같이 아름다운 대학으로 앞서가고 차별화되는 자랑스러운 대학이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 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을 생각하며, 도전과 용기를 가지고 어려울수록 교육에 투자 한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꿈은 이루어진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노력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