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이마트 칠성점에 모금함 설치해 영수금액의 0.5% 적립
대구소방본부(이상의)가 북구 이마트 칠성점과 손잡고 손님들이 물건을 사고 받은 영수증을 모아 화재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 대구소방본부에서는 대구지역에서 한달에 평균 60여건의 화재가 나 많은 주민들이 한순간에 큰 어려움에 빠져 도움을 구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와관련 화재피해주민센터를 운영하여 불의의 화재사고를 당한 피해주민을 직접 찾아가 각종 피해 복구 및 구호제도를 안내·지원함으로써 조속한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 대구소방본부 ‘다키(대구지킴이,다지킴이의 의미)봉사단’ 이라는 이름으로 통장을 등록해 놓고 '지역사랑 마일리지'를 활용해 손님들의 영수증을 모으기 위해 지난 10일 이마트 칠성점 남편 1층 주출입구 앞에「화재 피해주민 지원 모금함」을 설치하고 적립금(영수금액의 0.5%)을 모아 화재피해를 당한 저소득층 및 불우이웃에게 집중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 대구소방본부는 올 한 해 동안 이 운동을 벌여 보고 성과가 좋으면 대구시내 전체 소방서로 확대 운영토록 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자료제공 : 소방본부 350-4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