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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국제장애인 실내조정대회(경향신문, 한국대학신문) |
경향신문, 2008.04.10
[캠퍼스]대구대서 국제장애인실내조정대회 열린다
대구대에서 실내조정기구를 이용, 기록을 다투는 장애인 실내조정대회가 열린다.
대구대는 10일 대한장애인조정연맹 등과 공동으로 대구국제장애인실내조정대회 겸 대구대 총장배 제4회 전국장애인
실내조정대회를 11~12일 교내 검도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미국과 영국, 일본, 홍콩 등지에서 온 외국 선수와 임원 32명과 국내 선수 300여명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
실내조정경기는 겨울 동안 배를 탈 수 없는 조정선수들을 위해 겨울철 훈련용으로 고안된 실내조정기구로 실력을
겨루는 경기로 장애인 재활에 효과가 크다. 오는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장애인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 이번 대회는 시각·지체·절단·비장애인의 LTA(다리·몸통·팔을 사용할 수 있는 등급) 1,000 개인전과 시각장애인의
LTA 4,000 단체전, 지체장애인의 TA(몸통·팔을 사용할 수 있는 등급)와 A(팔을 사용할 수 있는 등급) 1,000
개인전 등으로 나눠져 열린다. 11일에는 오전10시부터 캠퍼스 앞 문천지에서 장애인들이 실내가 아닌 직접 물 위에서 조정을 체험하는 수상조정체험
행사와 영국 옥스포드대학 브라이언 교수의 '실내조정을 통한 척수장애인 재활 트레이닝법' 특강 등이
마련된다. 이어 12일 오전9시30분부터 본 대회가 진행된다.
<경산/최슬기기자 skchoi@kyunghyang.com >
한국대학신문, 2008.04.10
대구대, 국제장애인실내조정대회 개최
대구대는 11·12일 양일간 교내 검도관에서 대구국제장애인실내조정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구대 총장배 제4회 전국장애인 실내조정대회와 함께 열려 미국, 영국, 일본, 홍콩 등지에서
온 32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국내 선수 300여명 및 대회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가해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에 앞서 11일 오전에는 경산캠퍼스 문천지에서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수상조정체험행사가 열려 실내가 아닌
직접 수상 위에서 조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오후 3시에는 정보통신원 멀티미디어 세미나실에
서 영국 옥스포드 대학 브라이언 교수의 ‘실내조정을 통한 척수장애인 재활 트레이닝법’에 대한 주제발표
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 브라이언 교수는 척추부상으로 근육운동이 불가한 장애인에게 기능적 전기자극 치료
(FES: Functional Electrical Stimulation)를 통한 효과적인 장애인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 8일 학생·교수·직원 등 대학 구성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4·19기념 마라톤 대회를 가졌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