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기술인재 발굴 위해 4월 11일부터 6일간 7개 경기장에서 열려
대구시는 지역의 기능발전과 우수한 기능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경북기계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2008년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폴리메카닉스 등 45개 직종에 603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 대회 주요 종목 및 일정
- 제1경기장인 경북기계공고에서는 기계제도/CAD 등 17개 직종에 240명이, 제2경기장인 대구달서공고에서는 자동차정비 등 14개 직종 190명이 실력을 겨루게 되며, 대구공고, 대구서부공고, 대구동부공고 등 보조경기장 5개소에서 웹디자인 외 13개 직종에서 173명이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 이번 대회는 4월 11일 오전 10시 경북기계공고 강당에서 김범일 시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과 선수, 지도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간 각 직종별 경기가 진행된다.
- 대회 이틀째인 12일에는 지역 주요 인사들이 경기장을 방문하여 경기참관 및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경기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2시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폐회한다.
◆ 이번 대회부터 이런 점이 달라집니다!
- 이번 대회부터는 일부 직종의 과제를 제외한 경기용 과제를 경기시작 2주전까지 사전에 공개하고 경기 당일 심사장 및 심사위원이 합의하여 일부 수정하여 실시함으로써 경기의 투명성을 확보하였다.
- 또한 모든 경기장 및 심사채점 장소를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강화하였다.
- 아울러 2007년부터 도입된 산업체근로자 입상 우대제도를 확대해 산업체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가 3명 이상 참가한 직종에서 근로자 선수가 미 입상한 경우 근로자 선수 중에서 고득점(60점 이상)자 1명을 3위(동메달)로 추가 선정한다.
◆ 일반 시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 대구시는 또 특성화 직종으로 기능경기대회 활성화 및 창의적인 인재 발굴을 위해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모바일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이 참여하는「2008 달구벌 모바일로봇 경진대회」를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대회 장소인 경북기계공고에서 개최해 일반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능제전으로 만들 계획이다.
- 더불어「귀금속 제작」,「빵만들기」등 다양한 시연행사를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 이번 지방대회 1, 2, 3위 입상자에게는 전국대회 출전자격 부여 및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직종의 기능사 시험면제 등 특전이 주어지며, 입상선수들은 향후 5월부터 9월 까지 집중·강화훈련을 거쳐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구미 등지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 자료제공 : 경제정책팀 803-3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