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보건소 시범보건소로 선정, 동구 주민대상 무료 검사
2007년 보건복지부에서는 신생아의 난청질환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무료 청각선별검사를 전국 16개 지역에서 실시하며, 대구시에서는 동구보건소가 신생아 청각선별검사시범사업을 실시한다.
○ 신생아 난청은 태아감염, 저체중 출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한 선천적으로 듣지 못하는 질환으로 원인불명의 선천성 난청이 50%를 차지하며 선천성 질환 중 발생률(1000명당 1~3명 발생)이 가장 높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선별 검사율이 약 35%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
○ 신생아 난청은 완치는 어려우나 생후 1~2개월 내 조기 발견 및 재활치료(보청기 착용, 인공와우이식 등)를 하면 말·언어 장애 최소화가 가능하여 대부분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어 조기검사가 매우 중요하다.
○ 신생아난청선별검사는 2007. 8. 27 ~ 12. 20까지 동구관내 주소지를 둔 가정에서 출산예정일 전·후 1달 사이에 시범보건소에 신청하여 무료쿠폰 및 모자보건수첩을 받은 후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선천성청각선별검사를 받을 수가 있다.
○ 신생아청각선별검사는 난청선별 검사기기(자동유발이음향방사검사, 자동청성죄간반응검사)가 있는 병원을 지정하여 검사를 하며 관내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소아과병원에서 신생아난청을 받을 수 있다.
○ 검사실시 후 재검결과가 나오면 2차 협력병원에 난청 확진을 위한 정밀검사 받을 수 있으며 정밀검사비 가운데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준다.
○ 이 시범사업은 신생아 난청을 조기 발견하여 언어지능장애 사회부작용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 하는 등 난청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경감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신생아난청 발견율을 높이고 난청 환아 등록체계 모형개발로서 보건소 시범사업 후 점진적으로 전 신생아로 확대 추진 예정이다.
* 자료제공 : 저출산고령화대책과 803-4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