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

대구시, 여권발급시스템 개선 시민불편 해소

황금천 2007. 6. 23. 23:24

 

http://www.daegu.go.kr/Government_Pr/MunicipalNews.aspx?classNo=0&no=1347&rNo=1347&page=1&list=10&infoID=302&subInfoID=302 - 시정소식

 

제목 : 대구시, 여권발급시스템 개선 시민불편 해소
작성자 : 정책홍보관실
날짜 : 2007-06-21
조회수 : 108

 

6월 25일부터 여권 우편택배서비스 및 긴급 발급제도 시행

 

  대구시는 여행성수기를 맞아 여권발급 관련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여권 우편택배서비스제도」를 시행하고, 「여권 긴급발급제도」를 개선하는 등 지금까지의 여권발급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오는 6월 25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대구시는 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여권을 신청자의 주소지로 우편배달해주는 「여권 우편택배서비스」를 시행한다. 또 불가피한 사정으로 긴급하게 출국해야 할 경우, 조기에 여권을 발급하여 시민들의 긴급한 해외여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 지금까지는 여권발급 신청 시 민원인이 직접 시청민원실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한 뒤 여권 수령 시 또 다시 시청을 방문해야하는 등 시간적ㆍ경제적으로 불편이 많았다.

 

○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는 여권 신청 시 한번만 시청을 방문하면 자신의 주소지에서 여권을 수령할 수 있는 여권택배서비스를 시행키로 하였다.

 

○ 여권택배서비스는 희망자에 한하여 시행하며, 비용(3,000~4,000원)은 택배수령 시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 또한, 해외에서 사건ㆍ사고 발생으로 국내 가족이나 연고자가 긴급히 출국해야 하는 경우, 수출상담 등으로 기업체 임직원이 긴급 출국해야 하는 경우 등 긴급한 사유 발생시에 여권을 조기 발급함으로써 기업 활동과 시민들의 긴급한 해외여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 또 해외 사고현장으로 출국하는 자원봉사자와 공무국외출장자 등 부득이 긴급하게 출국해야 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심의 절차를 거쳐 여권을 조기에 발급한다.

 

○ 대구시 관계자는 “여권 우편택배서비스와 긴급 발급제도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하여 여권발급 특별근무조를 편성, 서비스행정을 펼칠 계획”이라며 “여권을 신청하면 발급까지 1주일 정도 소요됨으로 비자 신청, 여행 준비 등에 필요한 기간을 감안하여 비교적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여권발급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편, 내년 하반기부터 지문을 포함하는 전자여권제도가 시행되면 지금까지 시청 종합민원실에서만 가능하던 여권신청업무가 기초자치단체인 구ㆍ군에서도 가능하게 되어 번거로움과 신청 시 적체현상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 아울러 전자여권 준비단계로 올 하반기부터 접수/제작/교부 등 여권발급 전 과정을 시ㆍ도에서 전담하던 현재 여권업무시스템이 시ㆍ도에서는 접수/교부를, 제작은 한국조폐공사에서 중앙집중 제작하는 시스템으로 바뀌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현재보다 여권발급기간이 1~2일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 자료제공 : 시민봉사과(종합민원실) 803-2870, 2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