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는 사람 문국현 사장에게 헌정한 노래 |
에듀카 건강편지의 글입니다. |
1999년 정초, 우연히 등교 길에 한 라디오의 밀레니엄 특집 ‘대한민국을 이끄는 10인 초대석’을 들었다. 그날 주인공인 유한킴벌리 문국현 사장은 북한의 기아가 산이 헐벗어서 물 부족과 홍수 때문에 생긴 일이라며 북한에 나무를 심는 시민단체인 ‘평화의 숲’을 만든다고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음식물 쓰레기로 생균사료 만드는 연구를 하던 나는 휴전선 하나를 두고 북쪽에선 음식이 모자라 기아로 수백만 명이 죽어 가는데 남쪽에선 음식이 거의 3분의 1이나 버려져 쓰레기 처리가 민원을 일으킨다니 어이가 없었다.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유한킴벌리 비서실에 전화를 걸었는데 마침 문사장이 직접 전화를 받았다. 무려 1시간이 넘게 통화했는데도 당장 만나고 싶다며 생면부지의 나를 그날 점심식사에 초대했다. 천안서 기차를 타고 서울의 유한킴벌리를 찾아간 나는 문사장으로부터 ‘나무를 심는 사람-장 지오노저’ 책을 선물로 받았고 점심을 먹으며 충분한 대화를 나눴다. |
2005년 4월 15일 이기영 교수는 개발의 위기에 처한 서초구 우면산 살리기 내셔널 트러스트 기금마련 음악회를 열면서 ‘평화의 숲 생명의 숲’ 노래를 평생 나무심기에 헌신해온 문국현 사장에게 헌정했습니다. 이 노래는 청아하고 맑은 천상의 소리로 제3회 브레멘 세계합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글로리아 소녀소녀 합창단(gloriachoir.or.kr)이 연주했습니다. 관련자료: 평화의 숲 생명의 숲 노래듣기(www.singreen.com), 관련링크: ‘평화의 숲’(www.peaceforest.or.kr) ‘생명의 숲(www.forest.or.kr)’ 잠깐!!! 건강하고 안전한 내차 만들기: 급출발과 급제동은 연료낭비뿐만 아니라 엔진수명을 단축시키고 타이어의 마모만 초래한다. 특히 신호등이 많고 정체가 심한 시내에서 급출발, 급제동을 반복할 때 소모되는 연료는 총주행시 소모된 연료량의 50%가 넘을 수도 있다. 가속을 자주하면 연료낭비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이 뒤따르며, 특히 추월을 위한 급가속시 20%이상의 많은 연료가 소모된다. 지구온난화를 덜기위해 급한 출발과 제동을 자제하자. * 글 : 이기영 (초록교육연대 상임대표, 호서대 교수) |
관련링크 : 평화의 숲 생명의 숲 노래듣기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음의 친구 사귀기 (0) | 2007.04.19 |
---|---|
건강한 사람을 만나라 (0) | 2007.04.19 |
감정형의 아이 (0) | 2007.04.18 |
땅 (0) | 2007.04.18 |
사고형의 아이 (0) | 2007.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