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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문화원, 통일부 북한자료센터와 한국도서관협회는 공동으로 다음과 같이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한?독 도서관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독일의 통일과정에서의 도서관 분야 협력 경험을 통해 남북 도서관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한국과 독일의 도서관 분야 전문가들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주최 : 독일문화원, 통일부(북한자료센터), 한국도서관협회
? 일시 : 2007.4.18.(수)
? 장소 :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
? 주제 : 도서관 분야 남북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
- 독일의 경험에서 배운다
??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를 “도서관 분야 남북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 - 독일의 경험에서 배운다”로 정한 이유는 이미 통일 경험을 가진 독일에서는 도서관 분야에서 어떻게 협력했으며, 실제 도서관 분야 통합과정을 거쳤는지를 배움으로써 향후 남북 도서관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 때문입니다. 아울러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서의 남북 도서관 협력의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문제들을 검토해 보고자 합니다.
?? 이번 컨퍼런스에는 특별히 독일 통일 과정에서 도서관 분야가 상호 협력하고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에 참여한 구체적 경험을 가진 비르거트 당커어트 교수(Prof. Birgit Dankert)가 방한,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도서관 협력에 대한 좋은 방안을 조언할 것입니다. 또한 실제 남북 도서관 협력에 참여하고 있는 정분희 통일부 통일사료관리 팀장과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과학도서관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 바 있는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의 조왕근 전자정보팀장도 구체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향후 도서관 분야의 남북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고견을 제시해 주실 것입니다.
?? 그동안 지식과 정보, 그리고 문화협력의 한 축이 되어야 할 도서관 분야에서의 남북 협력은 거의 추진되지 못했으며, 몇 번의 교류협력도 일회적으로 끝나 실질적으로 도서관 분야의 협력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에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남북 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서관 분야에서도 남북 협력을 활성화할 필요나 계기는 충분히 마련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독일의 경험을 배우고, 실질적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도서관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컨퍼런스 일정
? 4월 18일(수) :
14:00-17:30 공개 컨퍼런스
*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되며,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 진행 : 정동열 교수(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장, 한국도서관협회 국제교류위원장)
14:00-14:10 개회
* 개회사 : 한상완 한국도서관협회장
14:10-15:00 당커어트(Prof. Dankert) 독일 함부르크 응용과학대학교 교수
“뜻하지 않은 경험 : 협력, 동반자, 그리고 통합”
"Unforeseen Experiences : Cooperation, Partnership, and Integration"
15:00-15:50 정분희 통일부 통일사료관리 팀장
“남북한 도서관 교류협력 : 도전과 과제”
1도서관 분야 남북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 - 독일의 경험에서 배운다5:50-16:00 휴식 (coffee break)
16:00-16:50 조왕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전자정보팀장
“남북 도서관 교류협력 사업 사례 : 한양대와 김일성종합대학 과학도서관 현대화 사업”
16:50-17:30 종합토의 및 정리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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