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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

황금천 2007. 4. 1. 23:14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


   사랑은 주는 것만큼 오는 것도 아니고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도 아닙니다.

   돌아올 것이 없다고 해도
   쉼 없이 주는 사랑에서 얻는 행복이
   더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상대를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그리고 마음을 담아 잡아주는
   손의 따뜻한 온기가..
   곧 행복을 부르는 신호인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에 힘들어하는 것은
   그 만큼 바라고 있는 게 많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기보다는
   상대에게서 받고자 하는 욕망이 크기 때문에
   실망도 불어나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산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에서 유일한 계산은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 말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것마저 사랑하는 동안에
   잊어버리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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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아내에게 주고 싶은 책
     사랑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