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
고환은 정자를 만드는 곳으로 정소 또는 불알이라고도 합니다.
고환은 음낭의 양쪽에 각각 하나씩 들어있는데 크기는 성인의 경우 호도알 만합니다.
무게는 20세 청년의 경우 약 10g이 표준치라고 합니다.
고환은 여성으로 치면 난자를 만드는 난소에 비교할 수 있는데, 난소가 한 달에 한번씩 한 개의 난자만 내놓는 것과는 달리
고환에서는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에 약 5천만∼1억 개의 정자를 생산합니다.
세정관에서 만들어진 정자는 직접 음경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성숙할 때까지 여러 기관을 거치게 되며
정관을 지나 정낭 속에 운반되어지는 것까지는 자기 힘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한편 정자는 여자의 월경, 즉 배란이 50세정도에 끝나는데 반해 상당한 고령에 이르도록 만들어집니다.
※부고환※
부고환은 부정소라고도 하며, 좌우 고환의 가장자리를 따라 새끼줄모양으로 붙어있습니다.
부고환은 고환을 꼭대기부터 감싸며 내려가 고환 아래의 뒤편에서 정관과 연결됩니다.
정자에게 분비물을 공급하면서 정자를 저장하고 수송하는 역할을 하며 파괴된 정자를 흡수 처리하기도 합니다.
정자는 이곳을 통과하는 동안 차츰 활발한 운동성을 띠기 시작합니다.
※정관※
좌우의 부고환에서 요도까지 이어지는 가느다란 관인데 부고환에 저장된 정자를 요도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좌우 양쪽에 하나씩 있으며 그 길이는 약 30∼40㎝이고 지름은 0.5㎜입니다.
부고환에서 정자가 흘러들어 오면 정관 안쪽 벽의 근육이 수축되면서 정자는 앞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점차로 정자가 성숙하면 혼자 힘으로 헤엄치게 됩니다.
※정낭※
정관의 끝부분 가까운 위치에 일부분이 튀어나오듯 붙어있는 주머니가 정낭입니다.
그 안벽에는 주름잡힌 점막이 있는데 그곳에서 분비물이 나와 정자와 섞이게 됩니다.
※사정관※
정관이 정낭과 이어진 부분에서 조금 지나 한 줄기로 합쳐진 부분을 사정관이라고 하는데
전립선이 이곳을 감싸고 있으며 요도로 연결됩니다.
※전립선※
전립선은 길이 약 2.5㎝, 폭 4㎝, 두께 약 1.5㎝ 크기의 밤톨 모양의 선이며 그 중앙을 사정관이 관통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에서도 정낭의 분비액처럼 희고 끈적거리는 액체가 분비되는데
이 분비액은 약알칼리성으로 정자의 활동을 촉진합니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쪽에서 요도를 에워싸고 있기 때문에 전립선이 병적으로 비대해지면
방광의 배뇨구와 요도가 압박되어 소변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이것은 노인에게 많지만 어린이에게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도구선※
요도구선은 전립선 아래에 있는데 완두콩만한 크기입니다.
사정에 앞서 무색투명한 분비액을 내보내고 이 분비액의 윤활작용에 의해 귀두가 젖게 됩니다.
※요도※
방광 아래쪽에서 전립선을 지나 음경의 귀두 끝까지 이어져있는데
요도는 소변과 정액을 배출하는 두 가지 역할을 합니다.
성교중에는 방광 입구의 문이 닫혀 요도가 정액을 배출하는 통로가 되고,
오줌을 눌 때는 자동적으로 정액이 나오는 문이 닫힙니다.
마치 음식을 삼킬 때 기도가 막혀서 자동적으로 식도로 넘어가는 이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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