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사학연금

[대구대학교] 2008학년도 입시에서 최저학력기준 강화

황금천 2007. 3. 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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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2008학년도 입시에서 최저학력기준 강화
      글쓴이 : 신윤정 (2007-03-19 13:53)     첨부파일 : 없 음     

영남일보 2007년 3월 17일(토) 김기억 기자

대구권 일부대학은 수능 비율 오히려 낮춰
2008학년도 입시안

200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도권 주요 사립대학들이 수능 위주 선발 비율을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권 대학들은 2007학년도와 비슷한 비율로 수능을 반영하거나 일부 대학은 수능 반영 비율을 오히려 낮췄다. 

이와 함께 처음으로 의학·약학계열을 중심으로 논술 반영, 수능최저학력기준제 도입 또는 강화, 수시 2학기 모집인원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08학년도 입시안을 내놓았다. 

경북대가 정시모집에서 수능반영 비율을 2007학년도와 같은 수준인 40%로 했고, 대구한의대와 경일대는 2007학년도 60%에서 50%(대구한의대 한의예과 40%)로 10%포인트 낮췄다. 대구가톨릭대는 정시 ´다´군 모집에서 2007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인문·자율·자연계열의 경우 수능만으로 학생을 뽑는다. 

의학·약학계열을 중심으로 논술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경북대는 정시 ´가´군 일반학과 모집에서 논술고사 10%, 신설된 수시 ´2-2´모집에서는 논술고사 50%를 각각 반영한다. 영남대는 정시 ´가´군 의학계열 전형에서 20%, 계명대는 의과대학 수시 ´2´모집과 정시 ´나´군 모집에서 10%, 대구가톨릭대는 의예과와 약학부 정시모집에서 각 30%, 대구한의대는한의예과 정시 ´가´와 ´나´군 모집에서 10%를 각각 반영한다. 

최저학력기준제가 강화되거나 확대됐다. 대구가톨릭대는 인문계열과 자율전공의 경우 수능 4개 영역 등급의 합을 22→21, 자연계열 26→25, 미국 복수학위 전형 10→8, 중국복수학위 14→12 등으로 강화했다. 

대구대는 사범대학과 재활과학대학에만 적용하던 최저학력기준제를 야간 및 예체능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로 확대했다. 사범대학과 재활과학대학은 수능상위 3개 영역 합이 12등급이내, 인문·사회계열 17등급 이내, 자연계열 20등급 이내로 지원 자격을 강화했다. 

이밖에 경북대는 한차례 하던 수시 2학기 모집을 두차례(수시 2-1, 2-2)로 늘렸다. 영남대는 수시 2학기 모집인원을 2007학년도 40.8%에서 45.7%로 늘리고, 수학과 및 수학교육과의 수리 ´가´형 지정과 함께 수리 영역 반영 비율을 30%에서 35%로 높였다. 

대구대는 3학년 성적 학생부 반영비율을 30%에서 40%로 상향 조정했다. 

경일대는 수능시험 반영 영역을 ´2+1´(언어 35%, 수리 35%, 외국어 35% 중 택2)에서 ´3+1´(언어 28%, 수리 28%, 외국어 28%, 탐구 16%)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