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전 중 1인당 2그루씩 나눠줘
대구수목원이 봄철 식수철을 맞아 매실나무, 이팝나무 등 총 9종 1만 6천여 그루를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준다.
○ 올해로 만11년째를 맞이하는「시민 나무 나누어주기」행사는 1996년도 푸른 대구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대구수목원 개원이후 매년 대대적으로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 올해 행사는 오는 3월 20일부터 3월 23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행사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대구수목원 입구에서 시민 1인당 2그루씩 나누어 줄 계획이다.
○ 대구수목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실수인 매실나무, 대추나무와 봄을 알리는 개나리, 산수유, 목련 그리고 라일락, 때죽나무, 무궁화, 이팝나무 등 총 9종 1만 6천여 그루를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줘 나무심기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수목원 관계자는 “분양받은 나무는 가급적 당일에 개인주택이나 공동주택 내 화단 또는 마을의 공터 등에 심어줄 것”과 또 “심은 후에는 반드시 충분히 물을 주는 등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한편, 대구수목원은 지난해에도 나무심기 분위기 조성과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시민들에게 매실나무 등 총 8종 18,600그루를 무상으로 나누어줘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 행사일시 : 2007. 3. 20(화) ~ 3. 23(금)
매일 09:00 ~ 12:00까지(3시간)
□ 행사장소 : 대구수목원 입구 (제1주차장)
□ 분양수종 및 수량 : 9종 16,920그루
-대추나무, 매실나무, 산수유, 때죽나무, 라일락, 개나리, 목련, 무궁화, 이팝나무
□ 분양방법 : 행사 당일 선착순 1인당 2그루
* 자료제공 : 대구수목원 642-4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