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대한민국 20대 들이여 공모전에 미쳐라

 

 

[책소개]대한민국 20대 들이여 공모전에 미쳐라

[책소개]공모전에 미쳐라

공모전을 통해서 자신의 브랜드를 키워나가요 ^^
 

대한민국 20대 공모전에 미쳐라

공모전 성공을 위한 나만의 로드맵을 그려라


STEP 1 _ 자신의 분야를 알라
공모전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가장 먼저 관심 있는 분야와 공모전 형식을 결정한다. 논문, 디자인, 광고, 예술, 마케팅, 아이디어, 참여형 등 공모전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분야를 정했으면 정보 수집에 나서야 한다. 특히 자신 있는 분야와 주제를 내건 공모전을 선택한다. 이런 공모전은 공모전 수첩이나 스케줄을 이용하거나 주최사 공모전 코너를 북마크해 일정을 체크한다. 공모전 전문 사이트나 카페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학기 중에는 캠퍼스 게시판의 다양한 공모전 포스터에도 관심을 두자.


STEP 2 _ 공모전 정보를 꼼꼼히 살펴라
익숙한 공모전이라고 해서 요강을 대충 보고 도전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익숙하다 해도 가장 먼저 요강을 꼼꼼히 살펴 이 공모전이 어떤 목적으로 진행되는지, 어떤 주제를 원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접수해야 하는지, 당선 포인트나 특별한 주문은 무엇인지 파악하자.
또 공모전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이전 공모전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그동안 어떤 작품이 당선됐고 또 어떤 심사위원들이 어디에 포인트를 두어 심사하는지도 알 수 있다.


STEP 3 _ 주최사를 철저히 분석하라
우선 주최사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기업 또는 주최사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핵심적인 내용에 접근할 수 있다. 팝업창 등에도 주의를 기울여 현재 주최사가 어떤 활동이나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지, 공모전 주관 부서는 어디인지 등을 파악한다.



STEP 4 _ 팀을 구성하라
공모전은 혼자 하는 것보다는 팀을 구성해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이디어나 관련 지식, 노력 등이 한데 어우러져 최고의 팀워크가 발휘돼야 우수한 작품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이 맞으면서도 개성 있는 동료들과 함께 팀을 만드는 것이 좋은데 가급적 쉽게 만날 수 있고 회의 시간을 잡기도 편한 학과 동기 또는 선후배라면 더 유리하다.
팀을 구성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의견조율이나 각자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어 마음 편한 친구가 좋을지, 능력 있는 협조자와 함께 하는 것이 좋을지도 따져봐야 한다.


STEP 5 _ 당선작을 면밀히 분석하라
시험에는 반드시 족보가 있기 마련. 좋은 족보들을 얻고 치밀하게 검토하는 것은 그만큼 당선 확률을 높인다. 족보를 얻는다는 것은 주최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공모전 작품들과 심사평들을 꼼꼼히 점검하는 일을 말한다. 그 속에 왜 그 작품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는지, 심사위원들은 어느 대학의 어떤 교수인지, 그 교수는 평가요소에서 어떤 점을 주로 강조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최사가 이 공모전을 통해 얻으려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STEP 6 _ 아이디어에 승부를 걸어라
아이디어는 폭넓은 자료조사와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추출해야 한다. 공모전의 승부수는 사실 이후의 단계도 아니고 이전 단계에 있는 것도 아니다. 바로 얼마나 남다른가와 함께 해당 공모전에 얼마만큼 적합한 아이디어를 뽑아내느냐에 있다. 그러므로 좁은 시각으로 어설픈 아이디어를 내놓고 이를 포장하는 데 공을 들일 것이 아니라, 충분한 자료와 다방면의 의견을 수렴하여 논리적 얼개가 튼튼한 아이디어를 추출해내는 것이 공모전 성공의 지름길이다.


STEP 7 _ 단계마다 평가하고 보완하라
아이디어가 나오면 ● 기능·실용성을 갖췄는가 ● 간결하면서 인상적인가 ●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는가 ● 대학생다운 참신성이 돋보이는가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자평해본다. 특히 팀원만이 아니라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품을 만든 사람은 자신의 작품을 평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개선점이나 약점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조목조목 짚어보는 것이 훨씬 심사위원의 관점에 가깝다.

STEP 8 _ 출품 스케줄을 관리하라
결과물은 반드시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나오는 것이 좋다. 기획 및 아이디어 기간 ─ 자료수집기간 ─ 작품 제작 기간 ─ 기타 점검 및 보완, 프레젠테이션 준비기간 등 가급적 정해진 스케줄을 지켜가며 진행하라. 물론 처음에는 스케줄대로 되지 않는다. 아이디어 구상과 자료수집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실제 작품 제작은 며칠 밤샘을 통해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공모전 도전 경험이 쌓일수록 스케줄 잡는 노하우도 쌓이게 된다.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 작품을 예쁘게 포장하는 것도 잊지 마라. 공모전 요강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 제시된 요건이 충실히 갖추어졌는지 살펴보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 분량이나 규격, 출품 파일 형식, 내용의 오탈자 등을 세심하게 살펴라. 그러나 출품은 마감에 임박해서 하기보다는 며칠 여유 있게 하는 것이 좋다.
접수가 제대로 됐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인터넷으로 여러 편을 출품하는 경우 한두 편이 잘 안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출처 : <대한민국 20대 공모전에 미쳐라! / 이동조 지음 / 전나무숲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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