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어린아이를 둔 엄마들을 만나게 되면. 아이들이 어서 자라서 그 아이들을 놀이방이나 유치원에 보내놓고, 아이 보는 일에서 놓이고 싶고, 또 더 가치 있는 어떤 일에 자신을 몰두시킴으로 뿌듯한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 젊은 엄마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일까? 하루 종일 아이들과 씨름하듯 보내지는 시간들이 허무하고 가치 없게 느껴지지만 그 시간들이 내 아이의 신체적 성장 뿐 아니라 정신적 성장, 사회적 성장, 정서적 성장,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영적인 성장을 돕는데 그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겠는가!
언젠가 세미나에서 들은 말씀이 생각난다.
“아이들은 더 큰 집이나 더 큰 자동차 등등 더 큰 무엇을 원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엄마와 함께 있는 것입니다.”
여론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 엄마들에게 주신 지상 명령이 우리 앞에 있지 아니한가!
* 하나님께서 주신 지상명령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귀한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며 살아가시는 계경자 회원님은 가정을 낳는 가정의 오랜 동역자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