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 이영세 총장 [칼럼]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황금천 2007. 1. 31. 10:03

 

http://www.dcu.ac.kr/aboutdcu/president_column.htm?ACT=R&CONTENTNO=66311&CUMENUCODE=000000003292&REF=66311&STEP=0&RELEVEL=0

 

 

사랑하는 DCU 학생 여러분!

올해도 이제 며칠이면 마감하고 정해년 신년이 밝아 옵니다.
올해도 학생 여러분들이 신년에 계획했던 일들, 꿈꾸었던 일들이 모두 이루어졌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일부 이루지 못한 꿈과 계획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이 또한 성실하게 인생을 살아가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여러분들이기 때문에 언젠가 이루어질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대학은 올해도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로 발전을 거듭하였습니다. 우선 올해도 지원자가 계속 많이 와서 우리 대학의 명성이 날로 높아짐을 객관적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많은 학과들이 입시가 시작된 이래 2주 만에 3: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면서 조기마감을 하였습니다. 이 모두가 학생 여러분들이 우리 대구사이버대학교를 아껴주고 사랑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우리 대학에 대한 학생여러분과 지원자들의 기대가 높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우리 대학이 젊은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지원자가 저희 대학의 문을 두드리는데 대해서는 오로지 감사하다는 말 이외에는 표현할 말이 없습니다. 총장인 저는 이러한 여러분의 애정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대학은 “사랑과 봉사로 세계를 품는 대학”이란 원대한 꿈을 설정한 바 있습니다. 저는 항상 기회있을 때마다 훗날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우리 대학생들이 사이버상으로 서로 학술세미나를 하고 또 세계 각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도우는 그런 대학이 되기를 꿈꾸어 봅니다. 이 꿈이 영글기 위해서는 비전을 가지고 그것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면 언젠가 성취될 것이며 여러분들에게 같이 동참하기를 요구합니다. 저는 우리 학생들이 사랑과 봉사라는 아름다운 마음씨와 자세로 세계로 나아갈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 세상은 증오와 갈등, 궁핍과 질병, 그리고 고통과 절망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강대국조차 궁핍과 질병을 외면한 채 증오와 갈등을 증폭시키고 세계를 불안하게 하는 것이 오늘 날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세계사는 소수의 선한 무리들이 세상을 바꾸어 놓은 역사가 많았음을 말해 줍니다. 개인은 무력하고 아무 일을 할 수 없지만 선한 생각을 가진 무리가 힘을 합칠 때는 역사를 바꾸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 나는 우리 학생들이 주변의 작은 곳부터 어려운 사람들을 외면하지 말고 선한 사마리아인이 될 것을 당부드립니다.

신년에 저희 대학은 이러한 원대한 꿈을 품은 채 내실을 다져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일은 그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거기에는 많은 노력과 훈련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또한 지혜와 전략도 필요합니다. 신년에는 꿈을 실현하는 노력과 수고를 구체적인 전략하에 착실히 진행시키겠습니다. 저희 대학은 이미 특성화와 글로벌화라는 방향을 설정한 바 있으며 사회복지, 특수교육, 치료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대학이 될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전략은 현실에서 많은 지원자들의 지원으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화 전략도 이미 미국 노바사우스이스턴 대학과의 온라인 공동석박사 프로그램을 개설한 바 있습니다만 그 이외에도 현재 세계 각국에서 우리 대학에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어 글로벌화 전략이 구체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신년에는 이러한 글로벌화 전략을 더욱 가속화하여 세계 속에 뿌리내리는 대구사이버대학교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나날이 많은 지원자가 옴에도 불구하고 그분들에게 다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지 못함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려운 관문을 뚫고 입학한 선택된 여러분들에게 더 나은 교육서비스와 보다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것입니다. 교직원들의 자질과 품성을 개발하고 또 우수한 교직원들을 계속 영입하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수업을 하는데 있어서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행정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이버대학은 날로 변하고 경쟁 환경도 치열합니다. 이러한 외부환경에 적응을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면 언젠가 이러한 명성을 유지하지 못할 것은 너무나 자명합니다. 따라서 우리 대학을 Upgrade시키는 노력을 쉼 없이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DCU학생 여러분!

정해년 신년은 황금돼지해라고 합니다. 황금돼지는 큰 복을 상징합니다, 학생 여러분도 신년에 이 큰 복을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아니 큰 복을 받을 것으로 믿습니다. 신년에도 학생여러분과 우리 대학이 다같이 웅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학생 여러분, 큰 복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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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장 이 영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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