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다목적 대강당 ´창파 컨벤션홀´ 건립 추진(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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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2006년 12월 6일(수) 김기억 기자

대구대, ´50주년 대강당´ 건립 추진 
동문 등에 50억 모금 활동

 
대구대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대규모 다목적 대강당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대는 이를 위해 7일 오후 2시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대강당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조성 발대식을 갖는다. 대학 구성원, 동문 등을 대상으로 50억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앞으로 동문 초청 캠퍼스 걷기대회, 마라톤 대회, 소장품 경매,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금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대강당 벽면과 의자 등 각종 시설물에 이름을 남기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기부자 예우 사업도 함께 펴기로 했다.  

대강당은 이 대학 초대 총장을 지낸 창파 이태영 총장의 아호를 딴 ´창파 컨벤션홀´로 이름짓고, 2007년 착공한다. 부지 1천500여평, 지하 1층, 지상 2층 크기로 건립되고, 지역 최대 규모인 3천명 이상 수용하게 된다. 

총 사업비가 150억원 소요되는 다목적 대강당은 입학식, 졸업식 등 학내 행사는 물론, 대형 국내외 학술대회와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술·문화 공연 등을 위한 최첨단 열린 문화 공간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