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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하양읍 조산천변 메뚜기

황금천 2022. 10. 29. 23:10

경산시 하양읍 조산천변 메뚜기

 

 

 

경산시 하양읍 조산천변에 걷기 운동을 하다가 오래간만에 메뚜기를 만났다.

 

오늘은 가을 메뚜기를 취재한다.

가을이 되니 메뚜기 성장하여 크기가 제법 크다.

녹색을 띈 가을 메뚜기는 가장 활동이 왕성하고 활발하다.

가을 메뚜기는 식욕이 왕성하고 몸집도 크고 하여 많은 식물을 먹는다.

가을 메뚜기를 만나서 보니 옛날에 놀던 시절이 기억난다.

어린시절에는 메뚜기를 잡아서 풀에 꿰어 가지고 놀았다.

소주병에 메뚜기를 잡아 넣어 모아서 집으로 가지고 와서 볶아 먹었다.

메뚜기는 유익한 곤충인가? 무익한 곤충인가?

메뚜기는 무익한 곤충이라고 생각한다.

가을이 되면 쌀농사를 짓는 논에서 자라나고 있는 벼에 붙어서 벼 잎사귀를 갉아 먹는다.

이런 나쁜 일을 하는 메뚜기는 농가에 미운 역할을 한다.

가을에 벼에 벼가 달려서 한창 알곡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메뚜기가 벼 잎을 갉아 먹으니 벼의 잎에서 태양 빛을 받아서 영양을 만들어 벼에게 공급하는데 지장을 초래한다.

가을 메뚜기는 10월말 벼농사를 끝내고 벼를 수확하는 때까지 왕성하게 살아간다.

벼는 쌀농사를 하는 식물이며 벼를 찧으면 껍질이 벗겨지면 사람들이 먹는 쌀이 된다.

벼농사를 끝내고 벼를 베어 버리면 가을 메뚜기는 먹을 것이 부족하여 살기 어렵다.

가을에 메뚜기는 암수가 교미를 한다.

메뚜기는 암수가 교미를 하여 죽기 전까지 알을 낳는다.

늦가을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서 추워 산란하고 메뚜기는 죽는다.

가을 메뚜기는 햇빛이 쨍쨍 내리는 한낮에는 잘 날아가기 때문에 메뚜기를 잡기 어렵다.

가을 이슬이 내리고 기온이 내려가서 추울 때 오전 논에 가서 메뚜기가 잘 날지 못할 때에 가만히 앉아 있는 메뚜기를 잡으면 많이 잡을 수 있다.

메뚜기 날개에 이슬이 묻어 있어서 물기 때문에 잘 날지 못한다.

이제 올해도 가을 메뚜기를 보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늘은 경산시 하양읍 조산천변 메뚜기를 취재했다.

 


경산시 하양읍 메뚜기를 보면서

제9기(2022년) 경산시 SNS 서포터즈 황금천